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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인 오늘아침 일어나자 마자 습관처럼 핸드폰을 들고 뉴스를 보던중 보게된
장제원전의원 사망 소식... 처음에는 그냥 낚시성 어그로 제목이겠거니 했는데,
자세히 보니 실제 사건 ,강동구 오피스텔에서 자살. .
요즘 10년전 여비서 성폭력 혐의로 경찰수사중이라는 뉴스는 전에 접했고,TV화면에서나 페이스북에
"그런일 없다 "며 음모론을 거론하던 그였기에 더욱 갑작스런 소식입니다.
현장에 유서도 남겼다고 하니 타살의 정황은 없는 듯 하고 오늘로 예정된 과거 여비서 A씨의 기자회견과
이미 알려진 동영상 증거가 여러모로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Jtbc 단독 입수방송이라고 하는데,
참 요즘은 숨길 수 가 없네요..
둘은 죽었고 둘은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권력형 성폭력이 아직도 뿌리뽑지 못하고 공공연히 자행되는 우리사회의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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