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피클볼장 겸 실내테니스장인# 제이필드 1977이라는 체육시설이
새롭게 들어서서 오픈하였습니다.
요즘 날씨도 춥고해서 실내운동에 대한 관심도 있고 피클볼에 대한 것도 궁금하고 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층고가 상당한 건물이고,밖에서 보기에도 넓어 보이는 그런 공간입니다.
위치는 인천대 입구역 바로 옆이라서 운동후 시원한 맥주 한잔 즐기기도 좋겠고, 차를 가져와도 1층이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으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그리 힘들지는 않을 듯합니다.
3층에는 실내테니스 코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벌써 한 팀이 복식경기에 한창입니다. 공을 때리는 소리가 참 경쾌하고 함께 운동하며 웃는 소리가 기분을 참 좋게 합니다.
1층에는 관심 있던 피클볼장이 있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실례가 될까 싶어 가까이에서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6개의 피클볼 전용코트를 가지고 있는데, 테니스장도 가변형으로 피클볼장을 총 22면 정도로 운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하시는 모습을 잠시 보았는데 확실히 실내테니스보다는 작은 공간에서 하는 운동이고 피클볼 자체가 공기저항 있는 조금은 가벼운 공이라서 부상의 위험이나 체력소모가 조금 적을 듯 보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제법 다양한 정보들이 보입니다.
그래도 현장에 한번 가보시는 것이 어떨 땐 훨씬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습니다.
2층 공간은 현재 식당이나 카페 용품샵등의 업체를 입점시키고자 한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연락해 보십시오.(임대문의 1599-1610)
1층의 로비 벽면에 왜 이곳이 제이필드 1977 인지에 대한 역사와 약력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시해 두었습니다
지금도 기억하기를 70년대 테니스는 참 부자들의 전유물 같은 운동이었습니다.
흔히들 멘션이라 불리던 고급 아파트의 한 곳에는 언제나 실외 테니스코트가 있었고,
하얀 옷을 입고 땀 흘리며 운동하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장면은 그 시절 광고의 한 장면에 빠지지 않던 소재였습니다.
'비외른 보그' 윔블던 5연패에 빛나는 그 시절 최고의 테니스스타였습니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코트를 누비던 모습은 당시 유행하던 방문 브로마이드의 단골 주인공이었습니다.
1977년 동암 테니스코트라는 곳이 인천의 테니스클럽으로는 처음 개장을 했다고 하고,,
제이필드 1977의 1977은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붙였다고 합니다.
개장시간은 06:00~22:00인데 아직은 처음이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연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됩니다. 작년 여름은 또 그렇게 덥더니,
앞으로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과 미세먼지로 실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힘든 날이 더욱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한 관심을 두어야겠습니다.
이곳에 피클볼 동호회가 생긴다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그전에 몸이라도 좀 만들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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