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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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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서울 익선동 나들이 사실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을 나왔고 직장생활의 절반을 서울에서 보냈지만 익선동이 어디를 말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오랜만에 직접 찾아보니 낙원상가 ,예전에는 떡집과 해장국집이 많았던 그 건물 뒷편 이네요. 최근 몇년사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가광을 받고 있다고 하던데 역시 주말낮에 가보니 젊은층들과 외국관광객으로 좁은 골목길이 사람들로 가득 입니다.  악기상가로 유명한 낙원상가 입니다.      골목골목 다양한 카페와 식당 상점들이 어우러져 있고,가게마다 특색있는 메뉴와 인스타 감성어린 내부 디스플레이를 자랑 합니다. 요즘은 일본이나 대만 그리고 동남아를 가보아도 이런 약간 보물찾기 하듯 상점을 돌아보는 그런 재미있는 감성의 공간을 찾게 되더군요.    물론 옛날 가옥들과 풍경 그속에  다양한 ..
관광객들로 가득한 봄날의 서울 북촌 -주차 꿀팁 이젠 완연한 봄날입니다.나들이 하기에 더없이 좋은 그런 계절입니다.사대문안에 주차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타야겠지만 이런저런 사유로 꼭 차를 이용해야 할때면 참 남감할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공용주차장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 나름 좋습니다.북촌이나 청계천 경복궁 -창경궁 등을 자동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평일 최대 요금은 13,000원이고 주말 최대 요금은 15,000원 입니다. 사람마다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참 좋았습니다.기계식주차장도 아니고 주차타워와 지상주차에 계동사옥 화장실도 이용가능해서 앞으로도 종로 부근과청계천 등지를 보러갈때는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인분 자녀 결혼식으로 가회동성당을 들렀다가 날이 좋아 북촌을..
인천둘레길10코스(신먼우금길)자전거로 둘러보았습니다. 인천둘레길 10코스를 자전거로 돌아보았습니다.인천환경공단부터 도원역까지의 구간인데 평지이기도 하고 해안도로 차길을 끼고 걸어야 하는 코스라 걷기보단 천천히 자전거로 왼편의 바닷가를 만끽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인천둘레길이라는 어떤 형식 속에는 조금은 억지스럽게 연결해 놓은 느낌이 나는 코스가 있는 듯합니다.일할 때 외에는 워낙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쉬엄쉬엄하고 싶기도 하고 굳이 틀에다 나를 맞추고 싶지는 않아서 기본적인 형식은 지키되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그래도 틀이나 형식이라는 것이 그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근간을 세워주는 듯 도 합니다.^^;"인천둘레길"이라는 목표가 생기니 그래도 추진하는 동기가 됩니다.오늘 둘러본 인천..
인천의 '인' 하와이의 '하' 인하대학교 산책 "봄이 오는 캠퍼스 잔디밭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편지를 쓴다~~"김수철의 '나도야 간다' 라는 노래의 가사입니다.   인천 용현동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캠퍼스를 산책하며 절로 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네요. 대학을 졸업한지 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신입생 때의 그 설렘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제가 졸업한 대학도 아니고 연고라고는 매형이나 조카가 나온 대학 정도인 곳인데도 그런 이유만이라도 뭔가 공감대가 생긴듯한 기분입니다.  사실 인하대학교를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우연히 발견한 한장의 오래된 비행기 사진에 있습니다.사실 그전에는 인하대학교의 이름이 인천의  '인' 그리고 조금은 생뚱맞아 보이는 하와이의 '하'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인하대학교의 교정에는 작지만 연못이 있..
인천 모래내시장 구월시장 둘러보기 "삶이 권태롭게 느껴지면 재래시장에 들러 치열한 삶의 모습을 보고 다시 일어나라"제가 사회에 나와서 보고 들은 자기 개발서에서 흔히 보고 들은 내용입니다.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살면서 조금 지칠때는 재래시장을 방문하곤 합니다.지금은 물론 그냥 옛날 추억 때문이기도 하고 . .사람 사는 냄새가 조금 그립기도 합니다. 요즘 사는 곳 근처인 인천의 재래시장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의 시장이야 어찌 보면 그리 큰 특색도 없는 상품구성에 점포들이 있어 그리 큰 흥미가없을 수도 있습니다.그래도 낯선 시장이 주는 숨바꼭질 이미지가 가끔은 흥미로움을 주곤 합니다.오늘은 인천에서도 큰 시장 중에 하나인 구월동 모래내 시장입니다. 구월시장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입니다. 1970년대부터 자연스럽게 주변의 사람들이 모여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의 봄날 주말모습 주말오후 모처럼 날씨가 봄날처럼 따뜻합니다.물론 이젠 어쩌면 봄이라 해야 하는데 다시 내일부터는 꽃샘추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그래도 오늘은 바람도 차갑기 보단 조금은 따뜻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계절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누구라서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오늘은 잠시 따뜻한 날씨고 모처럼 미세먼지도 소강상태여서인지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송현아와 트리플스트리트에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특히 송현아에는 장 줄리앙의 어반테라스라는 작품이 있고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분수를 보여 그리 춥다는 느낌보다 경쾌한 기분이 드는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송현아에 설치된 바닥분수 입니다.더워지면 개구쟁..
미추홀구 (구)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둘러보았습니다. 이젠 한낮이면 제법 봄기운이 느껴집니다.간단히 점심을 먹고 요즘 일하고 있는 곳 근처에 있는 옛 인천대학교 부지를 산책 삼아 다녀왔습니다.오늘의 '동네 한 바퀴'는 제물포역 근처의 옛 인천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오목골 즉석메밀가락국수집과 백세삼계탕 집입니다.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던데 아직은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걸어내려가니 사자상이 보이는 정문이 보입니다.지금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등만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의 인천대학교의 메인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입니다.2009년도 2학기에 이전을 하였지요. 그 후로도 사범대학 캠퍼스로 쓰였으나 2013년 모두 이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선인재단 산하 대학으로 우리 시대엔 사학비리로 떠들썩하던 그런 곳이었습니다.친일파이자 전쟁영웅이라는 ..
자전거로 둘러본 인천둘레길7코스(해안길)송도1교ᆢ소래 거리 : 약 9.7km (도보 약 2시간 30분)자전거를 타고는 쉬엄쉬엄 1시간 정도코스 : 송도 1교ᆢ해안길ᆢ고잔톨게이트ㆍ논현동 해넘이다리ᆢ소래광장ᆢ. 소래포구시장기나긴 겨울이 지나가는 듯 합니다.모처럼 주말 햇볕이 봄을 재촉하듯 따사롭게 느껴집니다.복도 한편에 세워두었던 자전거의 먼지를 털고 대충 정비를 하고 나서 계획했던인천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7코스(해안길)로 향합니다.그래도 아직은 자전거 타기에 바람이 조금 차다고 느껴집니다. 옷을 든든히 챙기기 잘했습니다.^^;인천둘레길 7코스 일명 해안길은 원래는 동막역에서 출발하거나 아니면 소래에서부터 출발하는 코스로 많이들 진행하시는 길입니다.저는 송도에 살기도 하고 사실 이 인천둘레길 7코스는 자주 다녔던 길이라 걷기보다는 자전거로 가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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