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로 둘러본 인천둘레길7코스(해안길)송도1교ᆢ소래 거리 : 약 9.7km (도보 약 2시간 30분)자전거를 타고는 쉬엄쉬엄 1시간 정도코스 : 송도 1교ᆢ해안길ᆢ고잔톨게이트ㆍ논현동 해넘이다리ᆢ소래광장ᆢ. 소래포구시장기나긴 겨울이 지나가는 듯 합니다.모처럼 주말 햇볕이 봄을 재촉하듯 따사롭게 느껴집니다.복도 한편에 세워두었던 자전거의 먼지를 털고 대충 정비를 하고 나서 계획했던인천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7코스(해안길)로 향합니다.그래도 아직은 자전거 타기에 바람이 조금 차다고 느껴집니다. 옷을 든든히 챙기기 잘했습니다.^^;인천둘레길 7코스 일명 해안길은 원래는 동막역에서 출발하거나 아니면 소래에서부터 출발하는 코스로 많이들 진행하시는 길입니다.저는 송도에 살기도 하고 사실 이 인천둘레길 7코스는 자주 다녔던 길이라 걷기보다는 자전거로 가보았.. 인천 동네한바퀴 주인공원ᆢ용현시장 요즘은 이곳저곳을 걸으며 정감 있는 것들을 사진 찍고 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그곳에서 보게되는 다양한 풍경들은 세상살이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금 하게 합니다.오늘은 요즘 일하고 있는 현장 부근의 주인공원길과 용현시장길을 산책처럼 다녀왔습니다.오늘의 동네한바퀴 주인공원과 용현시장입니다.주인공원길은 예전에 철길이 있던 곳을 공원화해서 만든 작은 산책길입니다.제물포역부터 숭의역까지의 구간으로 '주인선'이라 불렀다고 합니다.지도에서 보듯이 1.5km 남짓한 길로 천천히 걸어도 30분 정도면 충분히 걸으실 수 있습니다.들머리는 제물포역부터 시작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인천의 구도심을 걸어보면 우리나라의 격동의 세월을 고스란히 회고해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나이가 들어갈수록 옛것이 더욱 좋아지니 무슨 이.. 송도 센트럴파크 주차ㆍ주변시설 설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요즘 워낙에 하는일이 한가로워서 그리 큰 압박은 없지만 그래도 놀다보니 더 놀고 싶습니다.^^;햇볕이 좋아 송도 센트럴파크 산책을 아내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저희가 주로 차를 주차하는 곳입니다.오늘은 조금 늦게 나왔더니 주차공간이 간신히 있네요..멀리서 오시면 그냥 정문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에 세우시는 것이 마음 편하실 겁니다.센트럴파크는 언제 들러도 참 좋습니다.송도 센트럴파크 수상보트 정류소 입니다.자주 보아서 그리 큰 감흥은 없지만,그래도 멋진 건물들과 어우러진 시원한 호수를 볼때면 힐링이 됩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제녹색기후기금(GCF)사무처가 있는 건물입니다.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센트럴파크의 전경이 멋진 곳입니다.햇볕이 따뜻해서인지 사슴들도 우리 .. 인천둘레길12코스 성창포길 (배다리ᆢ답동성당ᆢ신포시장ᆢ홍예문ᆢ자유공원ᆢ차이나타운ᆢ송월동 동화마을) 인천둘레길 12 코스 성창포길은 동인천역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원래는 둘레길은 걸어서 가는 것이나 이번엔 한참 추운 겨울이고 이 구간이한곳한곳 자세히 보고 싶은 곳이라 차를 타고 각 장소에 주차하고 돌아보았습니다.공영주차장이 워낙 잘되어 있는 곳이고,평일 오후라 여유롭게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각 구간별로 포스팅을 자세히 했지만 구슬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말처럼 한번 정리도 할겸 사진을 고르며 연결하는 작업을 해봅니다.중앙시장을거쳐 ㆍㆍㆍ배다리에 도착합니다.헌책방거리로 유명한 장소 입니다.https://sunrealest.tistory.com/m/2ㆍㆍ배다리를 거쳐 정말 좋았던답동성당에 왔습니다.참 몸과 마음이 이곳에 있는 것 만으..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과 창작동화 공모전 차이나타운 끝부분이 송월동 동화마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분들이 아니고선 그냥 한 바퀴 산책하는 기분으로 돌아보시는 듯합니다.솔직히 어른? 이 보고 즐기기엔 조금... 주차장이 여러곳 마련되어 있습니다.마을의 오래된 담벼락을 온통 동화 캐릭터를 알록달록하게 그려 두었습니다.그런데 지나치게 오래된 캐릭터입니다.자료를 찾아보니,저작권이 풀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피노키오, 덤보, 밤비, 신데렐라,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피터팬,잠자는 숲 속의 공주, 달마티안등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 캐릭터들이 요즘 아이들에게도 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물론 인천 둘레길을 도는 어른들이나 데이트하러 나온 젊은 MZ세대들은 그냥 사진 한두 장 찍고는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군.. 인천 차이나타운과 짜장면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었습니다, 그 이듬해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면서 중국인들이 현 선린동 일대에 이민 정착하면서 그들만의 주거지를 형성 한 곳이 이곳 차이나타운입니다.한국인의 소울푸드 '짜장면'의 발생지입니다.이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들은 하도 자주 tv 등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보았던 탓에자세히는 기억도 못하지만 다 알고 있는 듯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생략하고 간단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만다복이란 중국집 입구에 중국시안에서 발견된 진시황 병마총의 토우 무사 모형을 두었습니다.세기의 발견이라 칭할 만큼 그 규모가 경이로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중국에서도 병마총은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짜장면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가장 중심부 거리입니다.중구의 지사에 파견 나갔을 때 그곳에서 통역을 맞은 한.. 인천내동 '성공회성당'과 그 옆 '김구선생과 어머니 동상' 인천 개항로 45번길에 자리한 내동성당은 1890년 영국 성공회 선교사로 파견된 고요한 주교가 세운 한국 최초의 성공회 성당이라 합니다.고요한은 한국식 이름이고 영국식이름은 코프주교입니다. 자유공원에서 차이나타운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안타깝지만 원래 건물은 6.25를 거치며 소실 되었고 현재의 건물은 1956년에 새롭게 건축되어진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건물이 있는 곳은 그전에 미국에서온 의료선교사 랜디스박사가 1891년 세운인천최초의 현대식병원인 성누가 병원이 있었다 합니다. 옛스럽고 과하지 않은 검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건물 입니다. 역사에 작은 발자취라도 남긴이의 생각해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잘살아가야 겠습니다.'스스로에게 다시금 다짐을 해봅니다.성당 앞뜰에 고요한주교와 랜.. 인천 자유공원 (한국최초의 서구식 공원) 길은 이어져 인천 자유공원에 왔습니다.예전에 여름 무렵에 들려 본 기억이 있는 곳이라 그래도 반갑습니다.역사적 사료를 살표보니 고종 때 계획을 하고 설계한 공원이라 합니다. 그 당시 각축을 벌이던 미-일-영-러-청 각국의 발제로 만들어진 곳이라 하네요. 그래서 예전의 이름은 '각국공원' 또는 '만국공원'으로 불렀다고 합니다.그러다 한국전쟁이후 맥아더장군 동상을 건립하면서 '자유공원'으로 불려졌다고 합니다. 주차주차는 바로옆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현재는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주차장을 나오니 옆으로 인천학도호국단 위령비가 보입니다.신포시장 앞에서 6.25 때 참전했던 학생의 기념관을 본 적이 있습니다.16살 애띤 얼굴의 소년은 어떤 마음으로 전장의 한가운 데에서 생을 마감했을까요?역사의 비극은 .. 이전 1 2 3 4 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