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 모처럼 날씨가 봄날처럼 따뜻합니다.
물론 이젠 어쩌면 봄이라 해야 하는데 다시 내일부터는 꽃샘추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오늘은 바람도 차갑기 보단 조금은 따뜻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계절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누구라서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오늘은 잠시 따뜻한 날씨고 모처럼 미세먼지도 소강상태여서인지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송현아와 트리플스트리트에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송현아에는 장 줄리앙의 어반테라스라는 작품이 있고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분수를 보여 그리 춥다는 느낌보다 경쾌한 기분이 드는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송현아에 설치된 바닥분수 입니다.
더워지면 개구쟁이 녀석들의 놀이공간이 되는 곳입니다.
송도 내의 공원이나 아파트단지에도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관리가 잘되어서 여름에 활용이 잘되길 바랍니다.
작년여름 참 더웠는데 앞으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기온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 더욱 이런 시설의 운영이 중요하리라 여겨집니다.
언더아머에서 세일을 하네요,
봄이 오면 역시 운동해야지 하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리고 어쩔 땐 그냥 멋진 스타일의 운동복을 마련한 것만으로도 무척 뿌듯할 때가 있습니다.
"나만 그런가?"^^;
트리플스트리트로 걸어 나오니 겨우내 각동의 하늘에 설치해 두었던 크리스마스 장식이 철거되고 봄을 느끼게 해주는 장식물로 바뀌었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이런 모습이 참 좋습니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모습
겨울에는 밤에 와야 트리플스트리트의 아름다운 조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젠 봄이 살랑거리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조형물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흔들리며 물결치는 모습이 참 특이하고도 멋집니다.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봄의 활기를 흠뻑 느끼게 합니다. 도시의 풍경은 역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듯합니다.
도시에는 아무리 멋진 장소여도 그에 어울리는 사람들이 없다면 썰렁한 느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어찌 보면 작은? 장식하나를 바꾸었을 뿐인데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의 느낌이 또다시 달라 보입니다.
현대인의 주거문화에서 대형 쇼핑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는 듯합니다.
하긴 요즘은 동남아 휴양지를 가더라도 로컬 시장보다는 쾌적한 대형 몰링을 찾는 분들이 더욱 많다는 이야기를 가이드를 하시는 분들이 말하고 있다니 앞으로의 여행은 아마 그런 테마로 개발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봄이 왔고.. 곧 여름이 됩니다.
몸 만들러 가야지..^^;
다시 마지막 꽃샘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따뜻한 기운이 오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송도 나들이 한 번쯤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송현아#송도트리플스트리트#트리플스트리트 #송도쇼핑#송도현대프리미엄아웃렛#송도#송도 가볼 만한 곳#송도 테크노파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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