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워낙에 하는일이 한가로워서 그리 큰 압박은 없지만 그래도 놀다보니 더 놀고 싶습니다.^^;
햇볕이 좋아 송도 센트럴파크 산책을 아내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
저희가 주로 차를 주차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게 나왔더니 주차공간이 간신히 있네요..
멀리서 오시면 그냥 정문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에 세우시는 것이 마음 편하실 겁니다.

센트럴파크는 언제 들러도 참 좋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보트 정류소 입니다.

자주 보아서 그리 큰 감흥은 없지만,그래도 멋진 건물들과 어우러진 시원한 호수를 볼때면 힐링이 됩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제녹색기후기금(GCF)사무처가 있는 건물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센트럴파크의 전경이 멋진 곳입니다.





햇볕이 따뜻해서인지 사슴들도 우리 밖을나와 기분좋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산책의 즐거움은 역시 함께 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좌우됩니다.
쉐라톤워커힐호텔 1층에 봄ㆍ가을 이면 자주가는 야외테라스가 멋진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센트럴파크 정문에 있는 이스트보트하우스 입니다.
이곳에서 문보트나 수상보트를 빌릴 수 있습니다.
옆에는 자전거 대여소도 있는데 겨울이라서 운영을 안하는가 봅니다.
그 보트하우스 2층에 빵샘이라는 베이커리카페가 있습니다.
공원뷰가 나오는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빵샘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전경





센트럴파크내에 위치한 한옥마을, 그중에서 할리스커피를 자주 갑니다.
송도를 대표하는 커피점중 한곳 입니다.

영빈관이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가족모임ㆍ세미나ㆍ워크샵 등 다양한 모임을 특별한 장소에서 하시고 싶다면 한번쯤 이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한옥의 내부 디피와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창가좌석의 배치가 멋스러운 곳입니다.
특히,
비나 눈이 올때 이곳에서 커피한잔 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다양한 건물과 어우러진 수로를 한바퀴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센트럴파크 주변에는 소개해드린 두곳의 카페말고도 아트포레와 센시티 그리고 주변부에 다양한 식당과 카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설연휴 멀리 가시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은 송도국제도시 특히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산책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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