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12 코스 성창포길은 동인천역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원래는 둘레길은 걸어서 가는 것이나 이번엔 한참 추운 겨울이고 이 구간이
한곳한곳 자세히 보고 싶은 곳이라
차를 타고 각 장소에 주차하고 돌아보았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워낙 잘되어 있는 곳이고,
평일 오후라 여유롭게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각 구간별로 포스팅을 자세히 했지만 구슬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말처럼 한번 정리도 할겸 사진을 고르며 연결하는 작업을 해봅니다.
중앙시장을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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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에 도착합니다.
헌책방거리로 유명한 장소 입니다.
https://sunrealest.tistory.com/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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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를 거쳐 정말 좋았던
답동성당에 왔습니다.
참 몸과 마음이 이곳에 있는 것 만으로도 정화되는 그런느낌..
자주와야 겠습니다..이곳은,
https://sunrealest.tistory.com/m/17
성당내부로 들어서니 벽면을 장식한 스테인드글라스에서 햇빛이 비치며 내부를 아름답게 채색합니다.
아무도 없는데도 웅장하고 장엄한 파이프오르간 소리와 성가가 울려 퍼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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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동성당에서 내려다 보니 신포국제시장입니다.
https://sunrealest.tistory.com/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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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을 지나 유명한 홍예문으로 향합니다.
https://sunrealest.tistory.com/m/20
많은 영화나 드라마 cf 등의 배경으로 나와서 우리에게 시각적으로 친숙한 곳입니다.
물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여타 건축물처럼 민족의 애환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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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문을 지나면 한국 최초의 근대공원인 자유공원이 나옵니다.
https://sunrealest.tistory.com/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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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unrealest.tistory.com/m/23
자유공원에서 조금 내려가면 성공회 내리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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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과 어머니 곽낙원 여사 동상 그리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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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이어져 차이나타운 입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
https://sunrealest.tistory.com/m/24
겨울의 평일날 오후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법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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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의 끝자락에 송월동 동화마을이 있습니다.
https://sunrealest.tistory.com/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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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12번째 성창포길은 우리나라 근 현대사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가득한 참 흥미로운 여정입니다.
이번엔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어 차를 이용해 중간의 길은 생략했지만
봄이오고 날이 풀리면 한번 다시 걸어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조금더 익숙해진 길을 걸을 수 있겠지요.
인천둘레길12번째 성창포길의 마지막 여정은 인천역에서 끝나지만,
길은 언제나 이어져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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