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13코스 월미도 구간에 자리한 멋진 전망대와 카페를 소개 합니다.
그냥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장소인 듯 합니다.
실버카페로 운영중이라 나름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요즘 핫한 애기봉 스타벅스를 생각해 본다면
아쉬움이 큽니다.
주차장에서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것도 비슷하고, 올라가면 탁월한 뷰를 볼 수 있는 것도 . .
2025.01.20 - [세상사는 이야기] -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 방문ㆍ주차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 방문ㆍ주차
평일날 오후 잠시 시간이 나서 요즘 방송에도 자주 소개되어서 핫한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를 다녀왔습니다.가보니 주말에는 갈 생각을 말아야 하겠습니다. 평일이고 겨울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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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전망대 이용시간 :
매일 07:00~21:30(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월미공원 제1 주차장(무료)에서
30분 정도
한국이민사박물관 주차장(무료) 에서도 30분정도 계단길
월미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5층이 루프탑 전망대 입니다.
시원한 서해 부두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보이는 멋진 곳입니다.
4층에는 달빛마루라는 실버카페가 있습니다.

해질녘의 풍광이 더욱 기대되는 곳인데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인지 카페의 문을 일찍 닫아버립니다.
인천은 왜 이렇게 주어진 천혜의 장소조차 관광자원으로 활용을 못하는지 아쉬울 따름 입니다.
서해라면 "낙조" 일텐데 말입니다.
요즘 핫플로 떠오른 애기봉 스타벅스도 실제 매장은 아주 작은 규모 입니다.
오히려 이곳 달빛마루카페는 잘 꾸미면 훨씬 멋질 듯 합니다.
춥지않은 시즌에는 1층에 노천 카페 형식을 두어도 좋을 듯하고 말입니다.


손님들이 자리해서 사진에 제대로 담지 못했는데 뷰가 정말 멋집니다.
서해바다의 부두와 항만 그리고 멀리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고
바다에는 화물선들이 오가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왜,이처럼 멋진 공간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유감 입니다.




▼ 아래사진은 5층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오늘은 날이 조금 흐리고 바람이 불어 조망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에 벗꽃필 무렵 아내와 함께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들을 보며 시원하다는 마음을 갖게되니 봄이 왔습니다.
바다건너 영종도가 보입니다.
지척인듯 보이는데 케이블카 계획이 조수와 화물선 운행 위험에 무산되었다고 하니 조금 아쉽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고
월미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길 양편으로 다양한 글귀들을 적은 푯말을 두어서 나름 좋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옆을 보니 포대가 있습니다.
외세를 막기위한 용도인줄 알았는데
환영하는 의미의 예식용 대포 입니다.

월미둘레길 생각보다 다양한 구간이 있고
좋습니다.계절마다 다른 풍광이 기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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